로봇청소기 앱 공유 설정으로 가족 모두 함께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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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를 구매하고 나면 보통 한 사람이 앱에 기기를 등록하고 혼자 관리하게 되죠. 그런데 가족 모두가 외출 중이거나 각자 다른 시간에 청소를 돌리고 싶을 때, 매번 한 사람에게 부탁하는 건 꽤 번거로운 일이에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앱 공유 설정인데, 생각보다 간단한 과정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기 스마트폰에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공유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소유자와 공유자 사이의 권한 차이도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훨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삼성, LG,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샤오미 등 주요 브랜드별 가족 공유 설정 방법과 함께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로봇청소기 앱 공유가 필요한 이유 삼성 스마트싱스 가족 멤버 초대 방법 LG 씽큐 홈 멤버 공유 설정 절차 로보락과 드리미 기기 공유 방법 에코백스와 샤오미 앱 공유 설정 소유자와 공유자의 권한 차이 비교 앱 공유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FAQ 로봇청소기 앱 공유 설정으로 가족 모두 함께 쓰는 방법 로봇청소기 앱 공유가 필요한 이유 로봇청소기를 처음 세팅할 때는 보통 가족 중 한 명이 자기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기기를 등록합니다. 문제는 그 한 사람만 청소 시작, 스케줄 설정, 흡입력 조절 같은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다른 가족이 청소를 돌리고 싶으면 등록한 사람의 폰을 빌리거나 직접 청소기 본체의 버튼을 눌러야 하죠.   맞벌이 부부라면 퇴근 전에 각자 원하는 시간에 청소를 돌리고 싶을 수 있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 방만 따로 청소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2026년 현재 출시되는 로봇청소기들은 구역별 청소, 물걸레 세기 조절, 금지 구역 설정 등 앱에서만 가능한 기능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앱 접근 권...

로봇청소기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 설정 방법

로봇청소기를 쓰다 보면 집 전체가 아니라 특정 방만 깔끔하게 청소하고 싶을 때가 있죠. 아이 방에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졌거나, 주방 바닥에 음식물이 튀었을 때 굳이 거실까지 청소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입니다.

 

두 기능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작동 방식과 활용 상황이 꽤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의 차이점부터, 앱에서 실제로 설정하는 순서, 금지구역과 가상벽 활용법, 그리고 설정이 안 될 때 해결하는 방법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로봇청소기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 설정 방법
로봇청소기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 설정 방법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의 차이

로봇청소기 앱을 열어보면 '방 청소'와 '구역 청소'라는 두 가지 메뉴가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기능 모두 원하는 공간만 청소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작동 원리와 적합한 상황은 분명히 다릅니다.

 

방 선택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매핑을 완료한 뒤 자동으로 나누어 놓은 '방' 단위로 청소 영역을 선택하는 기능이에요. 앱 지도에서 거실, 안방, 주방 등 이미 구분된 방 이름을 탭해서 원하는 방만 골라 청소를 시작하는 방식이죠. 방 전체를 빠짐없이 커버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청소에 적합합니다.

 

반면 구역 지정 청소는 지도 위에 사각형 영역을 직접 그려서 해당 범위만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기능입니다. 방 전체가 아니라 식탁 아래, 소파 앞, 현관 입구 같은 특정 지점만 빠르게 닦고 싶을 때 유용하죠. 사용자가 직접 영역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유연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방 선택 청소 vs 구역 지정 청소 비교

구분 방 선택 청소 구역 지정 청소
영역 단위 매핑된 방 전체 사용자가 그린 사각형 범위
사전 조건 매핑 완료 + 방 분할 필요 매핑 완료만 되면 가능
적합한 상황 특정 방 전체를 깔끔하게 할 때 좁은 구간만 빠르게 닦을 때
청소 정밀도 벽면 경계까지 꼼꼼히 지정 범위 내에서만 왕복
복수 지정 여러 방 동시 선택 가능 여러 구역 동시 지정 가능

 

정리하면, 방 선택 청소는 넓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청소할 때, 구역 지정 청소는 특정 지점을 스팟 청소할 때 적합합니다. 두 기능 모두 매핑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먼저 지도가 정확하게 만들어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방 선택 청소를 위한 매핑 준비 과정

방 선택 청소를 쓰려면 로봇청소기가 집 안 구조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매핑'이라고 하는데, LiDAR 센서나 카메라를 이용해 벽, 가구, 문 위치를 인식하고 평면 지도를 만드는 작업이에요. 매핑이 정확해야 방 분할도 깔끔하게 되고, 이후 방 선택 청소나 구역 지정 청소가 제대로 작동합니다.

 

매핑을 처음 진행할 때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닥에 놓인 장애물을 최대한 치우고, 청소할 방의 문을 모두 열어두는 게 핵심이에요. 문이 닫혀 있으면 해당 방이 지도에서 빠지게 되고, 나중에 방 선택 목록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 바닥 정리: 전선, 슬리퍼, 얇은 러그 등 로봇이 걸릴 수 있는 물건은 치워두세요. 매핑 중 장애물에 걸리면 지도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 모든 문 개방: 청소 대상인 방은 물론이고 복도와 연결된 문까지 열어두세요. 닫힌 문 뒤 공간은 지도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 충전 도크 위치 고정: 매핑 시작점이 도크 위치 기준이므로, 도크를 벽면에 밀착시키고 좌우 50cm 이상 여유 공간을 확보하세요.
  • 조명 환경 확인: 카메라 기반 매핑(vSLAM) 모델은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 인식률이 떨어집니다. LiDAR 모델은 어두워도 괜찮지만, 반투명 유리나 거울이 많으면 오차가 생길 수 있어요.
  • 매핑 전용 모드 활용: 일부 제품은 '빠른 매핑' 또는 '지도 생성 모드'를 별도로 지원합니다. 이 모드를 쓰면 흡입 없이 빠르게 공간만 스캔해서 지도를 만들어 줘요.
  • 첫 매핑 후 확인: 지도가 생성되면 앱에서 방 분할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합쳐져 있거나, 복도가 방으로 잘못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매핑이 한 번 완료되면 '지도 저장' 기능을 통해 해당 지도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저장해두면 매번 새로 스캔할 필요 없이 바로 방 선택 청소를 시작할 수 있어요. 다층 주택에 사는 경우, 층별로 지도를 따로 저장해두는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도 있으니 앱 설정에서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앱에서 방 선택 청소 설정하는 순서

매핑이 완료되었다면 앱에서 방 선택 청소를 실행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브랜드마다 앱 인터페이스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흐름은 거의 동일하니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 앱 실행 후 기기 선택: 로봇청소기 전용 앱(로보락 앱, LG 씽큐, 삼성 스마트싱스, 에코백스 앱 등)을 열고 등록된 청소기를 선택합니다.
  • 지도 화면 진입: 메인 화면에서 지도 아이콘이나 '청소 시작' 영역을 탭하면 저장된 평면 지도가 나타납니다.
  • 청소 모드를 '방 청소'로 전환: 하단 메뉴 바를 위로 스와이프하거나 모드 선택 버튼을 눌러 '전체 청소' 대신 '방 청소'를 선택하세요.
  • 원하는 방 탭: 지도 위에 색상으로 구분된 각 방을 탭하면 선택 표시가 나타납니다. 여러 방을 동시에 선택할 수도 있어요.
  • 방별 세부 설정: 일부 앱에서는 방마다 흡입력, 물걸레 세기, 청소 횟수를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은 강력 모드, 침실은 조용 모드로 나눌 수 있죠.
  • 청소 시작 버튼 누르기: 모든 설정을 마쳤다면 '시작' 버튼을 눌러 청소를 실행합니다. 로봇은 도크에서 출발해 선택한 방으로 이동한 뒤 청소를 시작해요.

 

방이 자동으로 분할된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앱의 '방 편집'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방 분할, 방 합치기, 방 이름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하나로 잡혀 있다면, 가운데 경계를 그어서 두 개의 방으로 나눌 수 있어요. 반대로 작은 복도와 현관이 따로 나뉘어 있다면 하나로 합쳐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방 이름을 '아이 방', '서재', '드레스룸'처럼 직관적으로 바꿔두면 음성 명령으로도 청소를 시작할 수 있어요. 구글 홈이나 알렉사와 연동된 환경이라면 "아이 방 청소해 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바로 방 선택 청소가 실행됩니다.

 

구역 지정 청소 활용법과 설정 방법

구역 지정 청소는 방 단위보다 더 좁은 범위를 집중적으로 닦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앱 지도 위에서 사각형 박스를 드래그해서 원하는 영역만 지정하면, 로봇이 해당 구간으로 이동해 집중 청소를 수행해요. 식탁 아래 음식물 흔적, 현관 앞 모래 먼지, 반려동물 밥그릇 주변 같은 특정 포인트를 빠르게 처리할 때 유용합니다.

 

설정 방법은 방 선택 청소보다 오히려 더 직관적이에요. 앱에서 지도 화면에 진입한 뒤, 청소 모드를 '구역 청소' 또는 '존 클리닝(Zone Cleaning)'으로 전환합니다. 그러면 지도 위에 파란색 사각형이 나타나는데, 이 사각형의 위치와 크기를 손가락으로 조절해서 청소 범위를 정하면 됩니다.

 

  • 구역 크기 조절: 사각형 모서리를 드래그해서 원하는 만큼 넓히거나 좁힐 수 있습니다. 최소 약 1m x 1m 크기부터 설정 가능한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 복수 구역 동시 지정: '+' 버튼을 눌러 여러 개의 사각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식탁 아래와 소파 앞을 동시에 지정해두면 로봇이 순서대로 이동하며 청소해요.
  • 청소 횟수 설정: 구역별로 1회, 2회, 3회까지 반복 청소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모델이 많습니다. 오염이 심한 구간은 2회 이상 설정하면 효과적이에요.
  • 흡입력 개별 조절: 방 선택 청소와 마찬가지로 구역마다 흡입 세기와 물걸레 수분량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즐겨찾기 저장: 자주 사용하는 구역 조합을 즐겨찾기나 루틴으로 저장해두면, 매번 사각형을 새로 그리지 않아도 한 번의 탭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어요.

 

구역 지정 청소에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지정한 영역까지 가는 길목에 문이 닫혀 있거나 장애물이 있으면 로봇이 도달하지 못하고 오류를 반환할 수 있어요. 지정 구역이 로봇 위치에서 접근 가능한 경로에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역 청소를 자주 쓰는 공간은 아예 루틴으로 저장해두는 방식이 편하다고 느꼈어요.

 

금지구역과 가상벽으로 청소 범위 조절하기

방 선택 청소나 구역 지정 청소를 세팅할 때, 반대로 로봇이 들어가면 안 되는 공간도 함께 설정해두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때 사용하는 기능이 금지구역(No-Go Zone)과 가상벽(Virtual Wall)이에요. 두 기능 모두 앱 지도 위에서 설정하며, 물리적 장벽 없이도 로봇의 이동 경로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금지구역은 사각형 영역으로 설정합니다. 해당 영역 안에는 로봇이 진입하지 않으므로, 화장실 입구, 반려동물 물그릇 주변, 전선이 복잡한 TV 뒤쪽 같은 곳에 지정해두면 좋아요. 가상벽은 직선 형태로 설정하는데, 발코니 턱이나 방 문턱처럼 특정 경계선을 넘지 못하게 할 때 유용합니다.

 

  • 금지구역 설정: 앱 지도에서 '금지구역 추가' 또는 'No-Go Zone'을 선택한 뒤, 사각형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크기를 조절합니다. 로봇은 이 영역을 완전히 피해서 이동해요.
  • 가상벽 설정: '가상벽 추가' 또는 'Invisible Wall'을 선택하면 직선 바리케이드를 지도 위에 그을 수 있습니다. 벽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로봇이 절대 해당 선을 넘지 않아요.
  • 물걸레 금지구역: 카펫이 깔린 방은 물걸레 기능만 제외하고 싶을 수 있죠. 일부 모델은 '물걸레 금지구역'을 별도로 지원해서, 흡입 청소는 하되 물걸레만 해당 영역에서 비활성화됩니다.
  • 시간대별 금지구역: 밤에는 침실을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낮에는 해제하는 식으로 스케줄과 연동해 금지구역을 관리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 충전 중 설정 필수: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는 충전 도크 위에 있을 때만 금지구역과 가상벽 편집이 가능합니다. 청소 중에는 설정 변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금지구역을 너무 많이 설정하면 로봇의 이동 경로가 복잡해져서 청소 시간이 늘어나거나, 경로를 찾지 못해 멈추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한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꾸었다면 금지구역 위치도 함께 업데이트해주는 게 좋아요.

 

청소 순서와 스케줄 예약까지 세팅하는 법

방 선택 청소를 할 때 여러 방을 동시에 선택하면, 로봇이 어떤 방부터 청소할지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크에서 먼 방부터 시작해야 배터리 효율이 좋고, 주방처럼 오염이 심한 곳을 먼저 돌리고 싶을 수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활용하는 기능이 '청소 순서 지정'입니다.

 

청소 순서를 설정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스마트 순서'로, 로봇이 공간 유형과 거리 등을 자체 판단해서 효율적인 순서를 정하는 방식이에요. 둘째는 '수동 순서'로, 사용자가 방을 탭하는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지고 그 순서를 따라 청소합니다. 셋째는 '전체 청소 순서'로, 도크 근처 방부터 차례로 돌아가는 기본 모드입니다.

 

  • 수동 순서 설정: 앱에서 방 청소 모드를 선택한 뒤, 원하는 방을 탭하는 순서가 곧 청소 순서가 됩니다. 1번으로 탭한 방이 먼저 청소되고, 2번, 3번 순으로 이어져요.
  • 스케줄 예약 등록: '예약 청소' 또는 '스케줄' 메뉴에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하고, 해당 시간에 청소할 방 목록과 순서, 흡입력까지 미리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 요일별 다른 방 배정: 월요일에는 거실과 주방, 수요일에는 침실과 서재처럼 요일마다 청소 대상 방을 다르게 지정하면 일주일 내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 루틴 기능 활용: 방 조합과 청소 설정을 하나의 '루틴'으로 묶어 저장하면, 스케줄에 루틴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설정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외출 시 자동 실행: 일부 모델은 스마트홈 연동을 통해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청소를 시작하는 지오펜싱 기반 예약도 지원합니다.

 

요일별 스케줄 예약 설정 예시

요일 청소 대상 방 흡입 세기 시간
월, 수, 금 거실 + 주방 강력 오전 10:00
화, 목 침실 + 서재 표준 오후 2:00
전체 맥스 오전 9:00

 

스케줄 예약을 세팅해두면 매일 앱을 열어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가 없으니, 로봇청소기의 자동화 장점을 온전히 살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 세팅하는 데 5분 정도 투자하면 이후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줄어들어요.

 

구역 지정이 안 될 때 확인할 점

앱에서 방 선택이나 구역 지정을 해놓고 청소를 시작했는데, 로봇이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아예 출발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대부분 매핑 데이터 문제이거나 물리적 환경 변화 때문에 발생해요. 아래 항목들을 순서대로 체크해보면 대부분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충전 도크 위치 변경 여부: 도크를 옮기면 로봇의 기준 좌표가 달라져서 지도 전체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도크 위치를 변경했다면 매핑을 다시 진행하세요.
  • 문 개폐 상태: 매핑할 때 열려 있던 문이 현재 닫혀 있으면 로봇이 해당 방으로 진입하지 못합니다. 지정한 방의 문이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 지도 뒤틀림 현상: 거울, 유리벽, 반사 소재 가구가 추가되면 LiDAR 신호가 왜곡되어 지도가 뒤틀릴 수 있어요. 이 경우 기존 지도를 삭제하고 새로 매핑하는 것이 빠릅니다.
  • 앱 및 펌웨어 업데이트: 앱 버전이 오래되었거나 로봇 펌웨어가 구버전이면 구역 지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앱 스토어와 로봇 설정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세요.
  • 센서 오염: LiDAR 센서 상단이나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쌓이면 인식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센서 부분을 닦아주세요.
  • 지도 저장 모드 확인: '지도 저장' 옵션이 꺼져 있으면 매 청소마다 새로 매핑하면서 이전 방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앱 설정에서 지도 저장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위 사항을 모두 확인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도를 완전히 삭제한 뒤 초기 상태에서 매핑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 기준으로는 '맵 관리'에서 기존 맵을 삭제한 후 '공간 학습'을 다시 시작하면 되고, 로보락 앱에서는 '지도 관리'에서 '지도 초기화'를 선택하면 돼요. 매핑을 새로 하면 방 분할과 금지구역 설정도 초기화되니, 이후 방 이름과 청소 세팅을 다시 잡아주셔야 합니다.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는 한번 세팅해두면 매일의 청소가 훨씬 간편해지는 기능이에요. 처음에만 조금 시간을 들여서 매핑을 깔끔하게 잡고, 방 이름과 금지구역을 정리해두면 이후로는 앱 한 번 탭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공간만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이 청소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AQ

Q1. 방 선택 청소와 구역 지정 청소 중 어떤 걸 써야 하나요?

A1. 방 전체를 깔끔하게 청소하고 싶으면 방 선택 청소가 적합하고, 식탁 아래나 현관 앞처럼 특정 포인트만 빠르게 닦고 싶으면 구역 지정 청소가 편합니다. 상황에 따라 두 기능을 번갈아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Q2. 매핑을 하지 않아도 방 선택 청소가 가능한가요?

A2. 불가능합니다. 방 선택 청소는 매핑으로 생성된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최소 1회 이상 전체 매핑을 완료해야 해요. 매핑 없이는 전체 청소 모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방이 자동으로 나뉘지 않고 하나로 합쳐져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3. 앱의 '방 편집' 또는 '지도 편집' 기능에서 '방 분할'을 선택하면 원하는 위치에 경계선을 그어 방을 나눌 수 있어요. 거실과 주방처럼 물리적 벽이 없는 개방형 공간에서 이 기능이 자주 사용됩니다.

 

Q4. 구역 지정 청소에서 사각형 크기의 최소 한계가 있나요?

A4.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 1m x 1m 정도가 설정 가능한 최소 범위입니다. 이보다 작은 영역은 로봇이 회전하기 어려워 정밀한 청소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Q5. 금지구역을 설정했는데 로봇이 그 안으로 들어가요. 왜 그런가요?

A5. 충전 도크 위치가 이동되었거나 센서가 오염되어 로봇이 자기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면 금지구역을 무시하고 진입할 수 있습니다. 도크 위치를 확인하고, LiDAR 센서나 카메라 렌즈를 닦은 뒤 재시도해보세요.

 

Q6. 여러 층(다층 주택)에서도 방 선택 청소가 되나요?

A6. 다층 지도 저장을 지원하는 모델이라면 가능합니다.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대부분의 프리미엄 모델은 2~4개 층의 지도를 각각 저장할 수 있어요. 층을 이동할 때는 로봇을 해당 층으로 직접 옮겨주어야 합니다.

 

Q7. 구역 지정 청소를 스케줄 예약에 연결할 수 있나요?

A7.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방 선택 청소는 대부분 스케줄 예약을 지원하지만, 구역 지정 청소는 '루틴' 기능이 있는 모델에서만 예약이 가능해요. 루틴에 구역 청소 작업을 저장한 뒤 스케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정합니다.

 

Q8. 매핑을 다시 하면 기존에 설정한 방 이름과 금지구역이 모두 사라지나요?

A8. 네, 지도를 초기화하고 새로 매핑하면 방 분할, 방 이름, 금지구역, 가상벽 설정이 전부 리셋됩니다. 매핑 전에 기존 설정을 메모해두거나 스크린샷으로 남겨두면 다시 세팅할 때 수월해요.

 

이 글은 2026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브랜드나 모델의 공식 사용 설명서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제품별 세부 기능과 앱 인터페이스는 펌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설정 방법은 해당 제조사의 공식 고객지원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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